동작구 지역주민 건강 파수꾼 나서
동작구 지역주민 건강 파수꾼 나서
  • 시정일보
  • 승인 2004.02.26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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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지킴이 서비스`호응도 높아

동작구(구청장 김우중) 건강지킴이 사업이 새롭게 등장했다.
상도5동사무소가 지난 13일 관내 저소득 주민 113명을 대상으로 초음파 검사 등 건강검진을 무료로 실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상도5동사무소는 서서울병원(동강의료재단, 서대문구 소재)의 협조를 받아 13일 4층 회의실에서 상도5동 저소득주민 113명을 대상으로 초음검사, 체지방검사, 소변검사, 생혈액검사 등을 무료로 실시했다.
이날 검진에 나선 서서울병원에서는 최첨단 의료장비를 갖춘 의료진 6명을 직접 상도5동 사무소에 파견, 시간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평소 건강 검진을 받지 못하고 있는 주민들에게 건강검진 사업을 펼쳐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불러 일으켰다.
상도5동사무소는 검사후 개인별로 건강지킴이 카드를 작성하고 특수정밀검사가 필요한 환자에 대해서는 검진의료원의 협조를 받아 저렴한 비용으로 검진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