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골목청결이 봉사단 1만명 시대 열어
관악구 골목청결이 봉사단 1만명 시대 열어
  • 시정일보
  • 승인 2004.02.26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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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자율 청소 분위기 다잡아
관악구(구청장 김희철)가 골목청결이 봉사단 1만명 시대를 열었다.
5년 연속 우수 청소구의 명성을 자랑하고 있는 관악구 골목청결이 봉사단이 1월말 현재 1만명 시대를 열고 21세기 관악건설의 자랑스러운 환경지킴이로 발돋움하고 있다.
관악구 골목청결이 봉사단은 지난해 8월 27개 동에서 3878명의 자원봉사자로 구성돼 관내 골목길 879구간에 대해 활동을 펼쳐 왔으며 1월 현재 1만235명으로 확충 2240구간으로 확대․세분화 했다. 구는 이를 통해 주민 자발적인 참여로 주택가 청소문제를 해결하는 기틀을 마련하고 쓰레기 발생량 감소, 재활용품 향상 주위 환경개선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에 구는 지난달 24일 단원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청소 실천 결의대회를 갖고 골목청결이 봉사단의 힘찬 재도약을 다짐하는 한편 앞으로 골목청결이 봉사단의 활성화를 위해 청소용품 및 규격봉투 등을 지원하고 동별로 골목청소 상태를 비교 평가해 우수동과 단체․개인에게는 표창장을 수여하는 등 스스로가 골목 청결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이를 적극 뒷받침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