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시장 이무성)에서는 홍수로 인한 침수피해를 방지하고 교통소통의 원활을 기하기 위해 사노동에서 왕숙천이 한강과 합류하는 지점까지 약 6.4km 구간을 왕숙천 제방도로 확장․보강사업을 추진한다.

사업구간은 2차로 3.71km, 4차로 2.69km 총 6.4km이며 전 구간에 걸쳐 도로 양측으로 인도를 설치하고 2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장하는 구간은 수택교차로에서 한진그랑빌APT까지 이나 농수산물시장 앞의 도로는 현재도 4차선으로 실제로 2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장되는 길이는 전체의 1/4인 1.69km다.

시 관계자는 “수택교차로에서 한진그랑빌APT까지는 교통량 조사 및 향후 교통량분석 결과, 4차선의 도로가 필요한 것으로 결정되어 확장하게 되었으며 차량통행으로 인한 소음, 분진 등에 대하여는 최대한 보완대책을 마련․시행한다”면서 “왕숙천 제방은 하천시설기준에 의한 홍수여유고에 미달하여 기상이변이 많은 현대에 안전을 보장할 수 없는 실정으로 우리시의 안전과 미래를 위하여 시행하는 본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