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곤충생태관 운영 성과 보고서 4집 발간
구리 곤충생태관 운영 성과 보고서 4집 발간
  • 시정일보
  • 승인 2006.02.10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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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도시 구리시의 곤충생태관 운영에 관한 책자가 발간된다.
구리시민들의 자랑거리인 장자호수공원, 구리자원회수시설에 이어 운영 5년차인 곤충생태관의 운영 내용 성과를 분석하고 발전방안을 담고 있는 성과도서를 500부 제작, 전국 지자체, 교육청에 배부할 계획이다.

각종 곤충들의 이야기와 함께 수서곤충류, 갑충류, 나비 등의 생태적 특징을 알려주고 곤충이 자연환경의 생태적 지위도 서술하여 식물에 이어 먹이사슬의 관계에서 상당히 중요한 위치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들이 수록됐다.

또한,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감과 환경교육의 중요한 자료로서의 활용은 물론 주5일 수업에 따른 주말 체험 현장 학습의 장으로도 역할이 크며 그동안 주말과 방학중 곤충체험 교실 운영으로 축적된 체험프로그램도 소개된다.

아울러, 경기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가족단위 체험교육프로그램도 지난해 새로히 연구 개발되어 취학전 아동들에 대한 ‘생명’(자연)을 주제로 곤충을 소재로한 교육프로그램의 내용도 눈여겨 볼만하다.

시 관계자는 “생태복원과 친환경농업을 위한 천적곤충농법의 무농약 농산물 생산을 위한 곤충 대량 생산의 기술도 축적하여 지난해 수족관 규모의 실험실에서 반딧불의 짝짓기, 산란, 애벌레, 성충의 실험이 성공하였다”면서 “금년에 규모를 확장 대량 생산의 기술도 쌓을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