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해방기 대형건축물 안전점검
서초구, 해방기 대형건축물 안전점검
  • 시정일보
  • 승인 2004.02.26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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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구청장 조남호)에서는 해빙기를 맞이하여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시설물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초구는 이를위해 구청 건축·토목·임업직 등 분야별 전문공무원을 안전점검반으로 편성하여 전기통신공사, 가스공사, 서초소방서, 노동사무소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업무협조로 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점검일정을 미리 소유자나 사업자에게 사전통보하여 현장공사 등에 불편을 주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이번 안전점검대상으로는 ▲지하굴착 건설·대규모 절·성토 공사장 31개소 ▲절개지·낙석위험지역 3개소 ▲석축·옹벽 4개소 ▲보도육교 9개소 ▲교량 6개소 ▲ 지하보도 4개소 ▲기타 웅덩이 등 얼음이 깨지면서 어린이 익사사고가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 경사지나 절·성토지 등의 노출지반에 설치된 담장, 노후건물 등 31개소이며, 이밖에도 해빙기 사고위험이 높다고 판단되는 시설물을 대상으로 4월말까지 실시된다.
중점 점검내용으로는 ▲공사장은 주변 침하 및 균열여부 및 가스·전기 등 지하매설물에 대한 안전조치 여부, 보호망·방호책·낙하물 추락방지시설 등의 설치여부 ▲절개지는 낙석방지책 및 피해예상구역에 휀스·라바콘 등 안전시설 설치여부 ▲축대·옹벽은 균열, 침하여부 ▲교량·보도육교·지하보도 등은 균열 및 철근 노출여부 ▲기타 절·성토 사면, 담장, 노후건물 등의 전도 및 붕괴위험 여부 ▲공원·산림지역 등에 설치된 가스 정압시설의 안전관리 실태 등이 해당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