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 특산물 저렴하게 판다
내고향 특산물 저렴하게 판다
  • 시정일보
  • 승인 2006.04.21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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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9일 서울광장, 을지로지하도상가 ‘내고향 특산물 장터’ 할인판매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서울광장과 을지로 지하도상가에 있는 ‘내고향 특산물 장터’에서 ‘봄맞이 특산물 특가 이벤트’를 연다.
서울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순직)은 21일 “지금까지 명절에만 특가판매를 실시했지만 장터 개장 1주년과 새봄을 맞아 품목별로 5~10%까지 할인판매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곳의 판매품목은 양평군, 영광군, 영덕군 등 10개 자치단체에서 취급하는 지역특산물로 굴비, 오징어 등 수산물과 감식초, 복분자즙, 매실엑기스 등 건강식품을 비롯해 쌀, 청국장, 고추장, 한우꼬리세트, 녹차류, 허브제품 등 다양하다.
공단 상가경영팀 정인준 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믿을 수 있는 우리 농수산물을 가까이 할 수 있도록 계절별 특별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단은 이번 봄 할인행사를 계기로 여름에는 광복절 독도사랑 할인행사(8.10~19일), 가을 한가위 및 청계천복원 1주년 기념(9.21~10.5), 겨울 설맞이 할인행사(2007.2.8~2.17)를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내고향 특산물 장터는 지방특산물 판매코너로 지난 2월 개장한 이래 각 지자체의 지역홍보와 특산물을 판매하는 장소로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문명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