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연탄부지 상업지역 전환
대성연탄부지 상업지역 전환
  • 시정일보
  • 승인 2006.05.08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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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신도림역 주변 용도변경고시
구로구(구청장 양대웅)는 구로역 및 신도림역세권 지구단위계획구역내의 신도림역주변 특별계획구역 Ⅱ블럭 즉 대성연탄부지의 전체 사업면적인 3만5228㎡중 2만5651㎡에 대해 지난 4월13일자로 준공업지역에서 일반상업지역으로 용도지역을 변경하는 결정 고시를 단행했다.
이번에 용도지역이 변경된 부분은 전체 사업부지 중 기부체납 예정 부지인 도로와 공원을 제외한 건축계획 대지에 해당되는 부분으로 이 건의 개발계획을 충족시키기 위한 일환이다. 이 지역은 지난 3월9일 서울시에서 심의 가결된 개발계획안에 따라 금년 하반기 중에 착공 건축물의 최고높이 190m의 42층 호텔과 업무동, 7층의 컨벤션센터, 45층의 주거동 등 3개동에 이르는 연면적 약 32만9500㎡의 대성복합타워가 건립될 예정이다.
현재 이 일대는 기아자동차 공장터였던 3만849㎡에 지하 7층 지상 26층의 테크노마트와 한국타이어 공장터였던 2만3610㎡에는 지하 5층, 지상 30층 규모의 오피스텔 4개동이 건립되고 있으며 업무와 판매·유통·숙박 등이 인접하여 복합적으로 해결될 수 있는 대규모 상권 복합단지가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이 지역은 상업적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보여 강남의 테헤란을 능가하는 상권 중심축으로 부상이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