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령시 ‘동의보감타워’ ‘한의약 문화관’ 생긴다
약령시 ‘동의보감타워’ ‘한의약 문화관’ 생긴다
  • 시정일보
  • 승인 2004.03.04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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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약 문화·전시관’ 설립…‘한의약 메카’ 자부심 높여
서울시 동대문구에 있는 서울약령시에는 한의약 관련업소가 960여개나 존재하고 있는 전국에서 가장 큰 한방유통단지로 형성되고 있지만 이를 일목요연하게 진열할 수 있는 시설이 전무함은 물론 한의약과 관련한 고증적인 자료를 수집, 전시할 수 있는 여건도 부족한 실정에 놓여 있어 오래 전부터 시민들의 전시관 설립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었다.
동대문구(구청장 홍사립)에서는 현재 동대문구 용두동 46-1에 주식회사 동양DCD가 시행하고 삼환기업(주)가 시공하고 있는 지하5층 지상18층의 대형 동의보감타워 지하2층 233,37㎡(706.4평)에 40억원을 들여 시민들의 숙원이었던 한의약문화·전시관을 설립하게 된다.
한의약문화·전시관 설립자금은 서울시로부터 30억원을 보조받고 10억원은 동대문구의회 의결을 겨쳐 동대문구가 투자하여 총 40억원으로 한의약문화·전시관을 설립하게 된다.앞으로 한의약 문화원은 주기적으로 한방과 관련한 이벤트 개최 및 문화행사를 통해 문화전시관, 나아가 살아있는 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고 국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킴은 물론 전통문화의 계승, 발전을 도모하게 된다. 그리고 동의보감타워에 설립되는 한의약전시관 구성은 △한약문화관 △단미한약전시관 △복합처방약물전시관 △허준관 △이제마관 △우수약재표본실 △역사관 △체험관 △자료실 등으로 시설된다.
吳起錫 기자 / oks@sijung.co.kr

동대문구, 2층 매장 전체

① 한약문화관
② 단미한약전시관
③ 복합처방약물전시관
④ 허준관
⑤ 이제마관
⑥ 우수약재 표본실
⑦ 역사관
⑧ 체험관
⑨ 자료실

층 고: 5.2m
분 양 면 적: 2335.37㎡(706.4坪)
전용면적 : 1542.72㎡(466.6坪)
공용면적 : 272. 18㎡(82.4坪) (기계, 전기실, 판매시설 등)
주 차 장 : 520.45㎡(157.4坪)
엘리베이터 : 실외 2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