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구청장 이훈구)는 민선 지방자치 제4기 출범과 함께 구민의 화합과 참여로 균형발전을 이뤄 다함께 잘사는 희망찬 양천을 만들어가자는 의미를 담은 새로운 구정 캐치프레이즈를 선정했다.
이번 구정캐치프레이즈는 지난 6월8일부터 13일까지 6일간에 걸쳐 구민과 직원을 대상으로 공모한 결과 138명에 총 234건이 접수되어 이중 전문가의 심의를 거쳐 ‘함께가요 함께해요 푸른양천’을 최종적으로 구정 캐치프레이즈로 확정했다.
민선4기 캐치프레이즈로 선정된 ‘함께가요’는 양천구의 가장 취약점이라고 할 수 있는 목동·신월동·신정동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해 함께 가자는 의미로 단순히 행정만 앞서는 것이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십분 반영하면서 같이 간다는 의미이다.
또한 ‘함께해요’는 함께 가는 구정 사업들을 일방적으로 한편에서만 해 나가는 것이 아니라 양천의 모든 구민들이 함께 해나간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아울러 ‘푸른 양천’은 모두가 살기 좋은 환경을 우선적으로 추진한다는 의미에서 환경의 이미지인 푸름을 나타내고 환경뿐만 아니라 희망·젊음·역동적인 생동감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따라서 구는 구민 모두 함께 참여하고 함께 만들어 성취함으로써 바람직한 구정의 결실을 맺어 희망찬 양천을 이룬다는 의미가 함축되어 있다고 밝혔다. 양천구는 이렇게 확정된 캐치프레이즈를 구청과 동사무소 건물정면에 현판을 제작 게시하고 각종 홍보물 및 행정문서에도 사용하여 민선4기 구정이 추구하는 목표에 온 구민이 다함께 참여하도록 유도해 나갈 계획으로 알려져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