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의회 4대 후반기 강태희 의장
동대문구의회 4대 후반기 강태희 의장
  • 시정일보
  • 승인 2006.07.20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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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대표’로 지역발전위해 최선
지방의회 출범과 함께 초대의원으로 동대문구의회에 입성하여 4대에 이르도록 다선의원 경륜을 지니고 그동안 지역발전과 의정발전을 위해 많은 기여를 해온 강태희 의원은 지난 5·31지방선거에서도 다시 당선의 영예를 안고 제5대 동대문구의회에 입성한 의원으로 제5대 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데 대한 소감을 물어보았다.


-이번 의장으로 선출된 소감은.
“먼저 모두가 부족한 이사람을 의장으로 선출해 준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리며, 막상 의장이라는 무거운 멍에를 부여받고 나니 책임감으로 어깨가 무겁습니다.
그러나 저는 초선 의정생활에서부터 4선에 이르는 다선의원 의정경륜을 바탕으로 17명 의원들과 함께 연구하며 생산적인 의회로 발전시켜 나가는데 노력할 것입니다.”
-행정부 견재는 어떤 소신으로 할 것인가.
“의회가 집행부에 대한 감시감독 기능이 있다고 해서 집행부가 하는 일을 사사로운 감정이나 어느 한쪽에 편승하여 반대 아닌 반대를 하는 것은 부적절 하기때문에 40만 구민의 살림을 이끌어 가는 집행부가 구정발전을 위한 좋은 일에는 의회가 적극 협력해 나갈것이며, 불합리한 구정집행 사안에 대하여는 대안을 제시하는 의회로 견재해 나갈 것입니다.”
-앞으로 5대의회상을 어떻게 조성해 나갈것인가.
“지방의회가 출범한 지도 16년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우리 지방의정사도 수년의 과도기를 겪고 넘기면서 그동안 많은 발전과 성숙된 자리매김을 해가고 있습니다.
특히 5대의회는 지난 5·31지방선거에서 젊고 유능한 의원들이 많이 의회로 입성 했습니다.
앞으로 저의 축적된 다선경륜과 유능한 의원들과 화합하여 공부하고 연구하면 그 어느 때 의회보다 자질있고 앞서가는 의회로 발전할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그리고 항상 부의장을 비롯 상임위원장들과의 밀접한 유대를 갖고 상호 좋은 의견을 교환 및 수렴하여 의정에 반영해 나갈 것입니다.”
- 구민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존경하는 40만 동대문 구민여러분 이번 5·31 선거에 유능한 의원들을 선출해 의회로 입성시켜 고맙습니다.
제5대 동대문구의회 18명 의원은 화합하고 단합하여 오직 구민을 생각하는 지역주민의 대표자들로서 항상 주민과 밀접한 유대를 갖고 말로 하는 활동보다 현장으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구민 여러분 5대 의회는 보다 나은 의회상을 구현하여 40만 동대문 구민들로부터 신뢰받고 격찬받는 의회상을 보여드리겠습니다.
구민 여러분 지켜봐 주십시오.”
吳起錫 기자 / oks@siju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