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1대 1 결연 청계천·63빌딩 관람
남양주시 사회과 봉사동아리 아름다운 동행-MIX는 지난 12일 (사)한국신장장애인협회 남양주지부(지부장 김용남) 장애우 24명과 함께 ‘장애우와 함께하는 행복나들이’10번째 행사로 여의도 63빌딩과 청계천을 다녀왔다.
이날 행사에는 남양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미연)회원들이 장애우와 1대1 결연을 통해 63빌딩내 씨월드 및 전망대, 청계천 청계 8경등을 관람했다.
지구촌 여러 지역의 생태계를 재현한 씨월드에서는 400여종 2만여 마리의 해양생물과 돌고래쇼를 관람하고, 전망대에서는 한눈에 들어오는 서울시내 전경을 보았다. 또한 청계천에서는 분수와 폭포, 버들습지 등 청계8경을 둘러보았다.
아름다운 동행-MIX는 지난해 9월부터 사회과 직원들이 장애인과 노인 등을 대상으로 등산, 나들이, 환경정비, 취미교실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해온 봉사동아리로, 지금까지 어린이대공원, 남이섬, 서울대공원, 국립박물관, 서울 숲, 롯데월드, 코엑스 아쿠아리움 등을 다녀왔다.
한편 (사)한국신장장애인협회 남양주지부는 2004년 8월에 단체 등록하여, 투석 및 장기이식환우 176명이 장기기증 홍보 및 신장병 예방 거리 사진전과 신장 장애인을 위한 건강세미나, 건강걷기대회 등을 개최하여 장애발생 예방 및 건강증진을 위해 애쓰고 있으며, 장애인 재활자립과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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