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사회복지 마스터플랜
강서구, 사회복지 마스터플랜
  • 시정일보
  • 승인 2006.08.31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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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2010년 ‘꿈의 102과제’ 수행…주민의견 적극 반영

강서구(구청장 김도현)는 앞으로 4년 동안 펼쳐지게 될 지역사회복지 마스터플랜을 주민의 손으로 완성했다고 밝혔다.
구는 23일 지난 2월부터 6개월여에 거쳐 제1기 강서구 지역사회복지계획을 수립 지난달 22일 지역사회복지협의체의 심의 의결을 마침에 따라 계획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구는 이번 계획을 수립함에 있어 외부용역에 의존하는 타 자치구와 달리 구에서 직접 해당분야의 팀과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실무분과위원들이 수차례 회의를 거치며 주민 공청회를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별도로 전문가 의견을 적극 수렴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 결정된 지역사회복지계획에 따르면 계획의 최종 목표는 생활이 풍요로운 복지도시 실현으로 이를 위해 2007년부터 2010년까지 4년간 수행할 사업에 대한 상세 내용이 계획에 포함되어 있다.
또한 영·유아를 비롯 아동, 청소년, 어르신, 장애인, 여성, 저소득층, 새터민, 자활, 고용, 자원봉사, 보건의료, 문화체육 등 13개 분야 102과제에 대하여 사업목표, 추진방법, 추진계획과 소요예산 등을 구체화했다.
13가지 분야별 주요 추진사업 방향과 내용은 영·유아복지를 위해서는 구립보육시설과 방과 후 보육시설, 시간 연장 보육시설을 늘리고 보육정보센터를 설치하며 아동복지 분야는 아동복지시설 운영을 내실화하고 기능 다양화를 추진하며 지역아동센터 설치를 확대한다.
또한 청소년복지는 강서청소년 수련관 건립, 청소년공부방 설치확대 및 환경개선, 서비스 전달체계 네트워크 구축이 추진되며 어르신을 위해서는 실버어르신 전문요양시설을 건립하고 어르신 일자리사업을 개발하고 확대하며 경로당 활성화 대상을 지정 운영한다.
장애인복지를 위해서 장애아동 가정초청 사랑나누기, 장애인 자립작업장 건립과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정비 사업이 수행된다.
여성복지는 양성평등 함양을 위한 양성평등 문화사업 확대와 여성문화센터의 건립 및 여성교양대학 활성화와 모부자가정 및 위기가정 지원 확대 사업을 수행하고 저소득층복지를 위해 적극적인 저소득층 대상자 발굴 및 지원과 내실 있는 긴급지원제도를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