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적 실직, 공공근로사업으로 ‘한방에’
일시적 실직, 공공근로사업으로 ‘한방에’
  • 시정일보
  • 승인 2006.09.04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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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8일까지 제4단계 공공근로사업자 100명 접수
서초구(구청장 박성중)가 오는 10월 2일부터 12월 23일까지 57일에 걸쳐 실시될 2006년 제4단계 공공근로사업 신청자를 접수한다.
총 100명을 선발하게 될 이번 사업의 신청 대상자는 신청일 현재 만 18세 이상 60세 이하인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서 구직기관에 등록했거나 행정기관에서 노숙자임을 증명한 자로, 예외적으로 만 61세부터 65세까지는 모집인원의 10% 범위내에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공공근로사업 희망자는 먼저 노동부 산하 고용지원센터 또는 각 구청 취업정보센터를 방문하거나 워크넷(www.work.go.kr)에서 온라인으로 구직등록후 부여받은 등록번호를 갖고 건강보험증 및 신분증을 지참하여 8일까지 거주지 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이번 사업의 주요내용은 사회복지업무보조와 행정사무보조, 환경정화, 전산화 등으로 참여자에게는 4대(산재, 고용, 국민연금, 국민건강)보험 가입과 1일 인건비 2만5천원, 부대비 3천원, 주1회 및 월1회 유급수당 2만5천원이 지급된다.
자세한 내용은 구(동) 홈페이지 게시판에서 모집안내문을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거주지 동사무소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서초구는 지난 제3단계 공공근로사업에 78명이 접수해 59명을 선발, 1.3대 1의 모집현황을 나타냈으며, 전단계보다 30% 증가된 금번 4단계에서는 공공근로사업자 100명을 선발할 예정에 있어 일시적 실직상황에 놓여있는 청, 장년층 실업률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