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중심의 구정 실현
현장중심의 구정 실현
  • 시정일보
  • 승인 2006.09.04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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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구청장과 구민과의 만남의 장’ 마련
구청장과 구민이 직접 만나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만남의 장이 조성돼 신뢰행정의 기반이 구축되고 있다.
광진구(구청장 정송학)는 민선4기 참여구정을 구현하기 위해 ‘구청장과 구민과의 만남의 장’을 마련, 현장에서 구정운영 방향에 대한 사업을 설명하고 주민들로부터 직접 민원을 청취하는 등 열린행정을 도모하고 있다.
각종 민원사항 및 구정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동별 연2회 주민차지위원회 회의 및 통장회의에 1회씩 교차 참석하게 되는 이번 순회는 각 동에서 주민참여회의시 구청장을 초청, 주민대표들과 대화의 장을 갖게 된다.
대화시에는 별도의 사회자 없이 구청장이 직접 대화를 주재하게 되며 참여구정의 실현이라는 취지에 맞게 가능한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주민과의 대화시 건의된 사항에 대해서는 즉각 답변이 가능한 경우 현장에서 답변하고 검토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향후 해당부서에서 검토후 서면으로 답변,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구정에 반영시킬 방침이다.
한편 정 구청장은 4일 중곡1동사무소를 시작으로 16개동 순회에 들어가 각 동의 취약지역 및 주요 사업계획 지구와 집단 민원발생 지역 등을 방문함으로써 구민생활 현장에서 불편사항을 직접 청취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순회는 그동안 구청장이 추구해온 현장중심 구정의 일환으로 형식적인 업무보고 형태를 탈피, 자유롭게 의사를 나누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