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한 행사를 마련해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는 7일 사당4동 직능단체협의회 주최로 동주민센터 다목적 회의실에서 관내 무의탁 저소득 어르신 120여명을 모시고 삼계탕과 다과를 제공하는 행사를 가졌기 때문. 이날 초청된 어르신들은 기초생활수급자 중 독거노인과 차상위계층 노인 등 여름철 보양식을 먹기 어려운 분들이어서 더욱 의미가 깊었다. 이날 음식을 준비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친 사당4동 새마을 부녀회 김영희 회장은 “우리 부녀회에서는 어려우신 노인분들이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시라고 매년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금년에도 노인들분이 건강하셨으면 하는 뜻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문충실 구청장이 직접 봉사자로 나서 어르신들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등 경로와 효친사상을 솔선수범해 보는이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