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아토피 환아 의료 체계 구축 위한 협약 체결
금천구, 아토피 환아 의료 체계 구축 위한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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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7.13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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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12일 성애병원과 ‘아토피 환아 의료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 이로써 금천구보건소와 성애병원간의 협력 체체 구축을 통해 수준 높은 의료지원을 지역주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협약체결은 그 동안 금천구 관내에는 3차 의료기관이 없어 급증하는 환경성 질환에 대한 전문의료기관과의 연계에 어려움을 겪었고, 이로 인해 상호유기적인 업무협력 및 의료 체계 구축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기 때문. 협약은 △지역주민을 위한 건강강좌 지원 △아토피․천식 면역학적 선별검사 및 환아 DB체계 지원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사업 자문 및 의학정보 제공 △천식으로 인한 응급환자 발생시 응급의료 지원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아토피로 고통받는 지역주민이 전체 구민의 15.5%를 차지하는 만큼 앞으로도 아토피 예방 및 치료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히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 건강증진과(2627-2693)로 문의해 줄 것”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