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함께 가산디지털산업단지 내에 ‘구립아이뜰어린이집’을 지난 22일 개원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4월26일 양기관이 체결한 ‘가산디지털산업단지 내 보육시설 확충 업무협약’을 구체화한 것으로, 관내 여성 근로자들의 일과 가정의 양립 지원을 통한 개인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저출산 문제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설치하고 금천구가 운영하는 ‘구립아이뜰어린이집’은 가산동 에이스하이엔드타워에 위치하고 있으며, 747.5㎡ 규모에 유아 73여명(만1세~5세)을 사회복지법인인 ‘해든’이 위탁·운영한다. 산업단지내 근로자 자녀는 우선 입소할 수 있으며, 입소를 희망할 경우 구립아이뜰어린이집(802-8803)에 문의하면 된다. 구 여성보육과(2627-1413)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개인 근로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적으로는 일하는 여성의 일과 가정의 양립 지원을 통한 저출산 문제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