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지난 7일 ‘금천호암노인종합복지관’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구는 복지시설이 부족한 독산동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59억5600만원을 들여 2213㎡에 지상5층 규모로 ‘금천호암노인종합복지관’을 건립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차성수 금천구청장과 서복성 금천구의회 의장을 비롯 복지관계자,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 노인복지관 건립을 축하했다. 이 복지관에는 물리치료실, 정보화교실, 체력단련실, 이·미용실, 식당 등 편리시설이 마련돼 있으며, 건강체조와 단전호흡, 한국무용 등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또 노인장기요양보험에 따른 주야간보호와 방문요양, 방문목욕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복지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관내 만60세 이상 어르신은 누구나 이용가능하며, 국민기초수급권·저소득 어른신은 이용료를 전액 무료 또는 감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