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동작구(구청장 문충실)는 2일 오후 3시부터 4시30분까지 동작문화원 대강당에서 문충실 구청장을 비롯 구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숙선과 함께하는 우리소리여행’을 개최했다. 문충실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구민들이 소리여행을 접하고 문화적 삶을 고취시키는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동작문화원 주최로 열리는 이번 공연에는 인간문화재 23호이자 세계적인 명창 안숙선과 제자 등 총8명이 △가야금병창 춘향가 중 사랑가 △판소리 홍보가 중 홍보 박타는 대목 △25현 가야금병창 팔도민요 △창작 홍보가 중 화초장 대목 등 고품격 예술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동작문화원이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주최하는 2011 문화예술명예교사사업에 신청해 선정된 것으로 고급문화를 지역에 선보인다는 의미가 있다”며 행사취지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