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행부 견제 위해 위원 자질함양 노력
집행부 견제 위해 위원 자질함양 노력
  • 시정일보
  • 승인 2006.09.21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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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영 동대문구의회 운영위원장


40여 년간 동대문구 답십리3동 지역에서 삶을 영위하면서 새마을협의회 지도위원을 비롯 사)한국청소년육성회 청량리 지구 부회장과 한국자유총연맹 답십리3동 지도위원장을 역임한 정성영 의원은 지역에서 주민의 신뢰가 깊어 지난 제 4대 동대문구의회 답십리3동 대변인으로 입성하여 그동안 의회 운영위원회 위원으로 의정활동을 벌이면서 의정발전은 물론 지역선거구에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각적인 봉사활동으로 많은 기여를 해 온 의원이다. 또한 이번 제5대 전반기 원구성에서도 동료의원들의 신뢰를 얻어 운영위원장으로 선출되었다.
- 운영위원장으로 선출된 소감은.
“의정경륜도 부족한 이 사람을 운영위원장으로 선출해 준 선배 동료의원들께 먼저 감사를 드리며 부여해 준 책임을 완수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의회 운영에 대한 앞으로 소신은.
“저는 평소부터 강조해 오고 있는 바가 있습니다. 구의원은 정치인도 아니고 특히 권위의식을 가져서도 안되며 오직 지역민을 위한 봉사자로서 지역의 대변자라는 것을 깊이 간직하고 정당 이념을 초월하여 지역사회 발전과 의정발전을 위해 구의원 본연의 사명을 다해 나가는데 게을리 하지 않겠습니다.”
- 행정부 견제는 어떻게 해나갈 것인가.
“행정부를 견제해 나가기 위해서는 첫째 의원들이 알아야 되기 때문에 공부하는 의원이 되어야 하며,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기법을 배워야 합니다. 특히 5대 의회는 초선의원이 많이 입성했기 때문에 초선의원들에게 행정사무감사 기법을 주지시키는데 힘쓰겠습니다.
그리고 행정부에서 의회와의 사전 협의나 동의를 거쳐야 되는 사안을 행정부가 이미 추진 또는 집행해 놓고 사후에 의회의 협의나 동의를 구하는 구정행태에 대해서는 절대로 용납지 않을 것이며 의회 기능을 과감히 발휘하여 행정부를 견제해 나갈 것입니다.”
吳起錫 기자 / oks@siju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