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적인 의회상 구현하겠다”
“가족적인 의회상 구현하겠다”
  • 시정일보
  • 승인 2006.09.21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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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윤석 은평구의회 운영위원장

남궁윤석 위원장은 초선때인 4대의회 후반기 행정복지위원장을 역임한 재선의원으로, 4년째 은평구 생활체육협의회장을 맡아 구민들의 건강에도 힘을 쏟고 있다.
‘진국’으로 통할 만큼 원만한 대인관계와 깔끔한 업무처리 능력을 자랑하는 남궁 위원장에게 5대 은평구의회 운영계획을 들어본다.
- 운영위원장으로서 포부가 있다면.
“은평구의회는 18명의 의원중 14명이 초선으로 그 어느때보다도 의욕이 넘치고 전문성을 갖춘 의원들로 포진돼 있다. 동료의원들이 능력을 십분발휘 할 수 있도록 운영위원장 역할에 충실하겠다.”
- 앞으로 5대의회를 어떻게 운영해 나갈 계획인지.
“우선 1년간은 의원들간의 화합을 최우선 목표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위해 지난 8월 이번 정례회 대비 충북 단양으로 타운미팅을 다녀왔는데 교수를 초빙해 행정사무감사 기법도 배우고, 타 의회를 비교 시찰하며 서로 마음을 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본다. 연말 예산심사를 대비한 세미나 계획도 갖고 있는데 의원들의 화합을 위한 보다 좋은 기회로 삼겠다.”
- 임기내 역점 추진사항은.
“역시 ‘가족적인 의원상’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다. 4대의회를 뒤돌아 보면 의원간 서로 공유가 안돼 아쉬웠는데 5대의회에서는 서로 마음을 열고 협조해 발전적인 의회로 만들어 나가는데 초점을 맞추겠다.”
- 4대의회와 5대의회를 비교한다면.
“4대에 비해 초선이 많고 연령층이 비교적 젊다는 점이다. 서로 장점을 살려 새로운 변화를 추구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 동료의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집행부의 잘못을 과감히 지적하고 열심히 공부해 정책대안을 내놓아야 집행부 공무원들도 분발할 것이므로 초심을 잃지 않고 낮은 자세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는데 힘을 모아 주실 것을 기대한다.”
文明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