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하는 의회·디지털의회’로 도약
‘일 하는 의회·디지털의회’로 도약
  • 시정일보
  • 승인 2006.09.21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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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우 송파구의회 운영위원장
- 운영위원장을 맡게 된 소감은.
“본인을 운영위원장으로 뽑아주신 선배·동료의원 여러분들에게 머리 숙여 감사를 드립니다. 의회의 살림을 맡게 된 중책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앞으로 각 자치구의회 비교시찰 등을 통해 송파구의회가 전국에서 가장 으뜸가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맡은 바 책무에 각고의 노력을 다할 것을 감히 다짐 드립니다.”
- 운영위원장으로서 의회발전에 대한 복안은.
“먼저 의원상호간의 화합과 단결을 통해 의정활동을 활성화할 것이며 이에 앞장설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5대 들어 확대된 출신지역으로 발생하는 각종 민원과 현안에 대한 부담을 줄이기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아울러 다른 의회와의 협의를 통해 전문의원의 별정직 전환문제, 인턴직원 채용문제 등의 방안을 강구하여 의정활동을 더욱 강화할 생각입니다. 아울러 본회의장 등 의원사용시설에 대한 환경개선을 실시하여 일하는 의회와 디지털의회 정립에 노력할 것입니다. 아울러 집행부와의 관계를 대등한 위치에서 상호 협력하는 주민의 대의기관 역할에 앞장설 것입니다.”
- 평소 의정활동에 대한 생각은.
“의회가 집행부에 대한 목소리는 주민의 입장을 대변하는 것이며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주민의 의회가 되기 위한 의정활동이 가장 중요한 사안이라 생각합니다. 특히 의원 개개인이 전문지식을 갖추기 위해 부단한 노력과 연구에 몰두 하여야 합니다. 관련 학계와 유명교수들을 초빙하여 그들의 학식을 통해 주민위해 봉사하는 의회상이 바람직하다고 여겨집니다. 또 집행부 독주를 견제하는 의회 고유의 기능을 더욱 배가하여 의정활동의 결과가 주민 모두에게 이익으로 부응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宋利憲 기자 / wine@siju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