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민원발급 365서비스
구로구, 민원발급 365서비스
  • 시정일보
  • 승인 2006.09.22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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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발급기 지하철역 등 26곳에 설치



구로구(구청장 양대웅)는 구민들의 편의증진을 위해 관내 지하철역 등 26곳에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무인민원증명발급기를 설치키로 했다고 밝혔다.
구는 본격적인 주 5일 근무제 등으로 주민들이 필요한 증명서를 제때에 발급받지 못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같은 조치를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구는 이를 위해 철도공사와 지하철공사, 도시철도공사, 디지털산업단지본부 등과 협의를 끝내고 금년부터 오는 2008년까지 무인민원증명발급기 26대를 관내 지하철역, 디지털단지, 동사무소 등에 설치할 예정이다.
구는 오는 10월 1단계로 온수역과 개봉역을 비롯 구로역, 디지털단지에 무인발급기가 첫 선을 보이게 되며 내년에 신도림역과 오류역, 대림역과 동사무소 7곳에 설치할 예정이다.
오는 2008년에는 동사무소 12곳에 추가로 발급기를 설치할 방침이다.
구가 설치키로 한 무인발급기로 주민등록등본을 비롯 주민등록초본, 토지(임야)대장, 기초생활수급자증명, 개별공시지가확인원, 자동차등록원부, 농지원부, 건축물대장, 의료급여증명, 병적증명서, 건설기계등록원부 등 11가지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구는 무인민원증명발급기 설치가 다양한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되는 것은 기본이고 구청이나 동사무소의 통합민원창구 처리 건수의 축소로 인력의 재배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첨단 디지털 전자 구로 이미지의 확대도 덤으로 따라 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구는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할 경우 20∼30%의 수수료 인하를 계획하고 있다.
한편 구는 2002년부터 구청 민원여권과에 1대의 무인발급기를 설치해 운영해 왔으며 26대의 추가설치가 마무리 되면 무인발급기 개수가 27대로 늘어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