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양천2016' 10년개년계획 발표
‘희망 양천2016' 10년개년계획 발표
  • 시정일보
  • 승인 2006.10.12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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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행정 1등품질 '초일류 양천'
-주택 환경 복지 교육 '도시비전' 제시
-207개 구체적 ‘액션플랜' 적극 추진
-고령화 저출산 환경 교육 등 총망라


양천구는 2일 구청 대강당에서 안승일구청장권한대행을 비롯 김재천구의회의장, 최명렬·최용주·류관희·배상윤서울시의원, 양천구의회 강성벽운영위원장 등 구의원 및 구 간부, 신양천창조자문위원, 각 직능단체대표 및 주민, 민간전문가 등 200여명 참석한 가운데 희망양천 2016 보고회를 개최하고 「구민과 함께 초일류 양천 창조」를 슬로건으로 초일류 양천 만들기에 본격 돌입했다.
이날 안승일구청장권한대행은 인사말을 통해 "초일류 양천을 위한 희망양천 2016은 10년 앞을 내다보는 중장기 종합계획으로 양천구가 직면한 오늘의 과제와 행정환경의 변화를 진단하고 향후 10년 내 초일류 도시에 진입하기 위한 비전과 전략, 실행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수립했다"고 밝혔다.
또한 안 구청장권한대행은 앞으로 어떤 구청장이 오시던 어떤 공무원이 전입오던 양천구는 앞으로 희망양천 2016을 근간으로 구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지역 민간단체 및 주민들과 함께 지혜와 역량을 하나로 모아 초일류 양천시대를 앞당기고 온 구민이 행복하고 잘사는 경쟁력 있는 방향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양천을 만들어 나가는 데 매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양천구의회 김재천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양천이 변해야 하며 균형과 균등한 발전을 하는데 최선을 다해 초일류 양천을 건설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희망양천 2016은 21세기 무한경쟁 시대를 맞아 전 세계가 도시의 품질뿐만아니라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시점에 발맞춰 양천 역시 지역불균형을 비롯 고령화와 저출산, 환경, 교육문제 등 미래를 대비하는 비전과 전략이 요구되는 실정으로 앞으로 1등 정신을 바탕으로 향후 10년 이내 가장 성공한 자치구의 반열에 올라서기 위해 이번 계획을 수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이날 구가 발표한 이번 계획은 미래전략이 담긴 종합계획으로 전문가와 고객의견이 반영된 창의적 실행계획과 향후 양천구 모든 일의 중심이 되는 업무 지침으로 100일간 세밀하게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더 좋은 계획으로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양천구는 구민과 함께 초일류 양천 창조를 구정목표로 설정하고 균형발전 행복도시, 싱그러운 푸른환경, 가족같은 휴먼행정, 일등품질 교육문화를 방향으로 전구민의 참여와 인프라의 기반조성, 인적자원 고도화, 투자효율의 증대, 혁신 아이디어의 창출 등 액션플랜 207개과제를 선정했다.
또한 구는 도시주택분야와 푸른환경분야, 복지·행정분야, 교육·문화분야 등 4개분야에 대한 분야별 과제와 도시비젼을 제시했다.
이날 제시한 도시주택분야는 독일의 다름 쉬타트 시를 도시모델로 양천은 기존의 일반주택지역과 목동중심축과는 소득이나 교육수준 생활면에서 차이가 있어 지역간의 정서적인 대립이 상존하는 지역이며 따라서 뉴-타운 사업과 재개발·재건축 등 지역특성에 맞게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펼치고 신월·신정·목동·당산간 경전철사업과 지하철 9호선 완공 등 대중교통 구축 등을 통해 어느 정도 지역격차를 해소 하고 전 동이 고르게 잘 사는 행복도시를 만들 방침이다.
또한 푸른 환경 분야는 도심에 생활녹지가 많고 청소제도가 뛰어난 프랑스 파리인근에 있는 세인트 저메인 시를 모델로 양천구는 전국에서 인구밀도가 가장 높은 도시로 안양천 수질문제와 양천자원회수시설, 항공기 소음 등 하늘과 땅 하천에서 환경문제가 여전히 남아 있다. 이에 양천구민과 단체, 환경전문가와 함께 맑은 공기, 조용한 환경, 푸른도시 조성을 위한 환경대책 마련 자연과 사람이 친밀한 푸른 도시로 건설 도시의 허파 녹색벨트, 버들치가 뛰어 노는 안양천, 항공기소음 저감, 안양천의 수질을 강남의 양재천 수준으로 정화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복지·행정 분야는 아동 및 노인보직 요람으로 복지제도가 완벽하게 정비된 노르웨이 오슬로 시를 모델로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는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현 시점에 세계는 지금 변화와 혁신의 물결 속에 도시경쟁력, 브랜드 가치를 표방하여 일등을 위해 부단히 경쟁 중에 있으며 이에 구는 복지문제를 공급자 중심에서 수요자 중심으로 개선하고 민간경영과 혁신마인드를 도입 일류 행정을 구현 인간적인 정이 담긴 휴먼도시의 면모를 갖추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교육·문화 분야는 세계적인 대학교육의 중심도시인 미국의 보스턴 시와 2005 유네스코가 지정한 아일랜드 코크 시를 모델로 설정 양천은 교육열기가 높은 도시인 반면, 과밀학급 문제와 우수한 학교 수요에 대한 매우 높으며 주 5일제 확산 및 웰빙열풍으로 주민들 역시, 스포츠, 건강, 문화에 대한 욕구가 상승하며 자립형 사립고 등 우수학교를 유치 구민이 직접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문화정책으로 전환 강남을 능가할 만한 교육 일등구로 세우고, 삶이 풍성한 문화도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10대 핵심 프로젝트로 균형있는 행복도시를 위해 전 동이 고르게 잘 사는 행복도시, 서울 전 동을 연결하는 대중교통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또한 싱그러운 푸른환경을 위해 산소를 공급하는 생활녹지를 2배이상 늘리고 클린도시, 맑은물을 복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가족같은 휴먼행정을 위해 가족같고 이웃같이 친근한 복지서비스를 펼치고 아기울음소리가 들리고 노인이 행복한 도시, 고객을 위한 감성행정과 양천과 브랜드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또한 일등품질 교육문화를 위해 강남을 능가하는 교육1등구 위상을 세우고 세계인들이 한번 와 보고싶어하는 문화도시를 건설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10년 후 양천은 도시모습은 전체 동이 고르게 잘 사는 행복도시가 되며 대중교통의 지하철과 경전철 시대가 열리고 네덜란드 델프트 시처럼 자전거 천국을 이룰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장사하기 좋아 이윤을 내는 도시가 될 것이며 노는 사람 없이 누구나 일하는 활력도시가 될 것이다.
또한 체계적으로 조성된 녹지벨트가 산소를 공급하는 도심의 허파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되며 환경은 점점 좋아져 안양천에 버들치가 살 정도로 맑은 물로 복원되고 쓰레기 배출에서 처리까지 완벽히 이뤄지는 클린 도시로 변모해 복지정책을 통해 어린아이의 울음소리가 들리는 생명의 도시로 탄생하며 청소년이 많은 하이틴 도시뿐 아니라 노인천국을 꿈꾸게 된다.
행정적으로는 도시마케팅이 성공하여 시민 누구나 양천을 기억하게 되고 높은 퀄리티와 창의성이 담긴 고객감동 행정이 펼쳐지게 된다. 그리고 교육일등구가 되어 대한민국 아이비리그로 불려지게 되고 구민들 역시 외국인과 대화가 가능할 정도로 지적 수준이 높아지게 된다.
구민은 연극과 문화의 주인공이 되며 파리공원 내 한국의 트레비 조각분수 등을 보기 위해 많은 이들이 한번쯤 오고 싶어 하는 문화도시로 변모하게 만들 계획이다. 특히 행정의 디지털화가 완성되어 가장 빠르며 강하고 편리한 인터넷 생활을 누리게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