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독후감, 표어, 포스터 경진대회 개최
강서구, 독후감, 표어, 포스터 경진대회 개최
  • 시정일보
  • 승인 2006.10.12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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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 책을 도서상품권으로 바꿔주는「Book Donation Plan」(책 기부하여 나눠 읽기 운동) 행사를 펼쳐 화제가 됐던 강서구(구청장 김도현) 화곡4동(동장 권기영)이 이번엔 책읽기 장려를 위한 경진대회를 열어 주목을 받고 있다.
금년 상반기부터 펼친 책 기부하여 나눠 읽기 운동의 성공적인 추진결과 현재까지 700여권의 양질의 도서가 주민자치센터 정보방에 등록됐다. 이를 기반으로 주민들의 정서함양 및 책 읽는 습관 정착과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홍보를 병행 추진하기 위해 책 읽기 장려 경진대회를 마련한 것이다.
이번 경진대회는 독후감, 책 읽기 관련 표어·포스터 등 3개 부문으로 구성되며 관내 거주하는 주민은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다음달 10일까지 화곡4동 3층 주민자치센터 정보방에 신청서를 작성 참가작품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참가 인원제한은 없으며 독후감의 경우 원고지 5매 내외로 작성해야 한다.
각 부문별 접수자에게는 선착순 50명씩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천연비누 만들기 무료 수강권 또는 역동하는 매력도시 강서가 새겨진 천연비누를 증정한다. 각 부문별 5명씩 선정하는 수상자에게는 5만원상당의 도서상품권 및 천연비누 만들기 프로그램 무료 수강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심사결과는 도서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이달 13일에 개별통보 할 예정이다. 한편, 다음달 16일부터 우수작으로 선정된 독후감을 전자 문서화 하여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표어와 포스터는 전시 또는 플래카드로 제작하여 독서 장려를 위해 관내에 게첨 할 계획이다.
동사무소 관계자는 “주민자치센터에서 기획 추진하는 다양한 행사와 수준 높은 프로그램이 주민들의 공동체의식 함양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면서 “이번 경진대회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여 책 읽기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도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