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학교 등 24개교 출전…20일까지 열려
‘서초구청장기 초?중학교 축구대회’는 과도한 학습으로 학교생활에 지친 학생들에게 건강증진은 물론, 학교간 친교와 우의를 다지도록 학교와 지방자치단체의 긴밀한 협조와 협력으로 매년 실시해오고 있는 행사로서 올해로 11회째를 맞았다.
11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는 20일까지 양재근린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구대회에는 관내 초등학교 13개팀과 중학교 10개팀, 프랑스학교 1개팀 등 총 24개교 6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학교 대항 토너먼트 경기를 벌인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개막전 경기로 관내 프랑스학교 중학생들이 특별 참여해 전년도 우승팀인 서운중학교와 친선경기를 갖는 등 축구를 통해 국적을 초월한 우정을 나누는 뜻 깊은 자리를 연출하기도 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축구대회를 통해 성장기 청소년들에게 스포츠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건강증진과 함께 학교간 친교와 우의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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