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올 김용옥 교수 '자녀교육'특강
도올 김용옥 교수 '자녀교육'특강
  • 시정일보
  • 승인 2006.10.25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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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일 노원교양대학
과감한 발언과 행동으로 특이하다는 평과 함께 타의 이목에 얽매이지 않은 자유로운 인간이라는 평을 받고 있는 도올 김용옥 선생이 내달 1일 노원구에 뜬다.
노원구(구청장 이노근)는 11월1일 개최되는 제10회 노원교양대학 강좌를 대한민국의 석학 도올 선생의 명강의로 꾸민다고 최근 밝혔다.
철학자이자 현재 대학교수로 활동 중인 도올 선생은 이날 ‘자녀 교육과 우리민족의 미래를 위한 특강’이라는 제목으로 자녀 교육에 대한 그의 철학사상을 알기 쉽게 풀어 전달할 예정이다.
평소 일반인들에게 어렵기만 한 철학사상을 쉽고 재미있으면서도 뼈있는 뜻을 담아 전달한 도올 선생은 이번 강의에도 그 진면목을 발휘한다고 한다.
강좌 참가를 원하는 주민은 행사 당일 노원구민회관 대강당으로 오면 된다. 단, 원활한 강좌 진행을 위해 강의 10분 전까진 입장해야 한다.
보다 자세한 문의는 구 주민자치과로 전화(950-3026)하면 알 수 있다.
한편 노원구는 교양대학 강의에 명강사를 초청, 주민들이 감동을 받을 수 있고, 도움을 얻을 수 있는 명강의를 펼침으로써 노원교양대학의 수준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는 이를 위해 천편일률적인 강의방법에서 탈피 연극과 같이 새로운 방법의 교육을 계획하고 있으며 서울 명문대에 교양대학의 강의를 의뢰할 예정이다. <김성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