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교문2동 ‘아기전용 의자’ 호응
구리시 교문2동 ‘아기전용 의자’ 호응
  • 시정일보
  • 승인 2006.10.25 18:46
  • 댓글 0

직원혁신회의에서 제기…주부 민원인 편의 제공
▲ 구리시 교문2동사무소는 최근 민원실내 아기전용 의자를 설치, 운용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리시(시장 박영순) 교문2동사무소가 평소 아기와 함께 동사무소를 찾는 주부 민원인들을 위해 ‘아기전용 의자’를 설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그동안 주부들이 아기를 업고 보육료 및 출생신고, 전입신고 등의 민원업무를 보는 것에 착안해 최근 민원실내에 패밀리레스토랑이나 백화점에서 운용하는 아기전용 의자 2개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동사무소를 찾은 주부 민원인들은 “고객용으로 타곳에서만 보던 아기전용 의자가 설치돼 아기를 앉혀놓고 일을 볼 수 있어 편하다”며 동사무소의 친절하고 세미한 배려에 고마움을 표했다.
문정수 교문2동장은 “금번 사항은 매주 수요일에 있는 직원혁신회의에서 제기된 아이디어”라며 “앞으로도 민원인의 입장에서 작은 불편사항 하나까지 개선해 지역주민들에게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교문2동사무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