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는 ‘우리 운명’
축구는 ‘우리 운명’
  • 시정일보
  • 승인 2006.10.26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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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청장기 축구대회…49개팀 경합


국민생활체육영등포구축구연합회(회장 김충웅)는 22일 안양천 둔치에서 김형수 구청장을 비롯 김영진 구의회 의장 및 고진화·김영주 국회의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6회 국민생활체육 영등포구청장기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충웅 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평상시 축구를 통하여 단합하고 굳건한 마음으로 세계속에 대한민국이 우뚝 설 수 있게끔 노력하고 전진해 나가자”고 강조하고 “오늘 대회간 너무 승부욕에 치우치지 말고 영등포 축구인은 한마음 한뜻이라는 슬로건으로 서로 양보하고 단합된 모습으로 불협화음이 없도록 대회를 승화시켜 나갈 것”을 호소했다. 또한 이날 김형수 구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오늘 대회에 참가한 선수 여러분은 승패보다는 축구를 재미있게 즐기면서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매 경기에 최선을 다해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과시하며 선수 상호간 따뜻한 정과 좋은 추억을 만드는 우정과 화합의 장으로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대회는 노장부 13개팀을 비롯 장년부 18개팀, 청년부 18개팀 등 49팀이 참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날 당산2축구회 이현희씨를 비롯 대림1축구회 나진숙씨, 대림2축구회 백순안씨, 신길1축구회 김영창씨, 신길4축구회 김용호씨가 각각 김형수 구청장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상했다.
아울러 이날 연합회 이호근씨와 김준배씨, 이만우씨가 각각 김영진 영등포구의회의장으로부터 표창을 수상했으며 40대축구회 김도민 단장이 김휘 전국축구연합회장 표창을, 문래2축구회 차원석씨와 신길2축구회 최형순씨, 신길5축구회 최정안씨가 각각 서울시축구연합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이날 제16회 문화부장관기전국축구대회 우승과 제27회 서울시연합회장기 축구대회 우승을 이끈 40대상비군 김도민 단장이 공로패를 받았으며 제39회 대통령 금배 전국고교축구대회 우승과 제61회 전국고교축구대회 우승을 이끈 장훈고 이규준 감독이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또한 이날 입장상 질서상은 양평2축구회가, 화합상은 문래2축구회가, 협동상은 신길7축구회가 각각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