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즐거운 우리동네, 행복한 강동) 발간
강동구, (즐거운 우리동네, 행복한 강동) 발간
  • 방동순
  • 승인 2018.01.02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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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동주민센터 포토사례집

 

강동구 명일1동 직원들이 취약 가정을 방문해 집수리를 하고 있다.
강동구 명일1동 직원들이 취약 가정을 방문해 집수리를 하고 있다.

 

[시정일보 방동순 기자]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포토사례집 <즐거운 우리동네, 행복한 강동>을 발간했다.

찾아가는 동주민센터는 서울시가 2015년부터 시행한 사업으로 기존의 민원행정 중심의 주민센터를 주민복지와 마을공동체 중심의 주민센터로 새롭게 전환하는 사업이다. 강동구는 20167월부터 18개 전 동에서 사업을 시행했다.

이를 통해 동주민센터는 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했고, 이웃과 이웃을 이어주는 새로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복지플래너와 방문간호사는 관심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빈곤위기가정은 물론 어르신과 출산 가정 등을 방문해 실질적인 복지 서비스와 연결하고, 우리동네주무관은 마을 곳곳을 다니며 주민과 소통하고, 마을사업전문가는 주민 참여를 끌어내 마을에 필요한 여러 사업을 펼치며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했다.

이번 포토사례집에는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사업 시행 후부터 지금까지 각 동에서 주민들과 함께 추진한 다양한 활동과 성과, 사업 참여자 인터뷰 등의 내용이 수록돼 있다.

특히 그간의 활동사항을 사진으로 풀어내고, 함께 사업을 추진한 우리동네주무관, 방문간호사, 마을사업전문가 등의 수기를 담아 주민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포토사례집이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사업 이후 변화한 우리동네 모습을 이웃에게 알리고, 따뜻하고 행복한 강동구를 만드는데 많은 이웃들이 함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