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도시문제 정통한 ‘안전전문가’, 친화력 돋보여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울시 행정2부시장에 김준기 전 안전총괄본부장이 임명됐다.
김준기 행정2부시장(만 56세)은 연세대 토목공학과를 나와 연세대학원에서 토목공학과 석사를 받은후 오리건대학교에서도 토목공학과 석ㆍ박사를 받았다.
제20회 기술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해 서울시에서 29년 4개월 근무하며, 도시계획과장, 균형발전추진단장, 도시기반시설본부 시설국장ㆍ도시철도국장, 상수도사업본부 부본부장, 안전총괄본부장을 등 서울시 기술분야 다양한 보직을 두루 섭렵했다.
서울시 안전관리, 재난예방 정책 등을 총괄해 온 김 2부시장은 서울시내 곳곳에 산재한 도시문제에 정통한 ‘안전전문가’로 꼽혀왔다.
이론과 실무에 밝아 일처리가 깔끔한 실무형에다, 유머를 즐기며 친화력이 좋아 따르는 직원이 많다는 평이다.
한편 서울시 행정2부시장도 대통령이 임용권을 갖고 있는 차관급 국가공무원으로, 서울시 임용제청에 따라 대통령 재가를 거쳐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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