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새해 첫 청청대란 ‘청년창업’
양천구 새해 첫 청청대란 ‘청년창업’
  • 최은진
  • 승인 2018.01.15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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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사회적경제지원센터…청년문제 스스로 토론 해법 모색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청년문제에 대해 청년 당사자들의 생각을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해법을 모색해가는 청청대란 청년 작은 토론회를 개최한다.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청년문제에 대해 청년 당사자들의 생각을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해법을 모색해가는 청청대란 청년 작은 토론회를 개최한다.

 

[시정일보 정칠석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25일 목동동로 375 소재 사회적경제지원센터 3층에서 청년문제에 대해 청년 당사자들의 생각을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해법을 모색해가는 청청대란(靑聽大瀾) 청년 작은 토론회를 개최한다.

청청대란 청년 작은 토론회는 구정에 대한 청년 스스로의 이해와 참여로 구가 소통행정을 구현한다.

3회째를 맞은 이번 토론회는 양천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만19세~39세의 청년 30~40명이 '청년창업 지원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90분간 토론할 예정이다.

구는 매 회 청년에 대한 다른 주제로 토론함으로써 다양한 분야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있다. 지난해 1월 ‘청년일자리 해소방안’과 9월 ‘청년공간’이라는 주제로 토론회가 열렸다.

두 번의 토론회에서 청년들은 청년 공간 내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 적극적인 청년정책 홍보 필요 등 자신들의 현실을 기반으로 하는 실질적이고 보편적인 청년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은 청년아이디어 관련 부서에서 검토해 반영하거나 서울시 등 관계기관에 건의한다.

토론회에 참여하고 싶은 청년들은 양천구청홈페이지(www.yangcheon.go.kr) 공지사항을 참고해 23일까지 구글독스, 이메일,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김수영 구청장은 “청년과의 친밀도를 높이고 청년들의 다양한 영감을 구정에 반영하고자 토론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청년관련 정책에 소통·공감·참여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