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소방서, 다용도 복합건축물 화재예방 '안전수칙'
동작소방서, 다용도 복합건축물 화재예방 '안전수칙'
  • 주현태
  • 승인 2018.01.19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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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위소방대 정기적 훈련, 피난경보 비상방송 설비로 재난상황 전파

[시정일보] 동작소방서(서장 박찬호)는 관내 초고층 및 다용도 복합건축물 관계인 등이 화재예방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현재, 건축물의 지속적인 초고층화, 지하 연계화로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건물 이용자의 위험 또한 증가함에 따라 건축물의 소방안전을 담당하는 관계인과 자위소방대의 역할이 점점 더 중요해 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동작소방서는 재난 발생 시, 대형인명피해의 위험요소를 안고 있는 복합건축물의 사고를 예방하고자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다음과 같이 소개한다.

△자위소방대의 정기적인 화재대피(대응) 훈련 실시 △화재 발생 시, 피난경보 및 비상방송설비(확성기)를 통한 재난상황 전파 △종합정밀점검 등 소방시설의 정기적 점검 및 보완(수리) △건물 내 타 구역으로 연기 등의 확산을 막는 방화문에 달린 고정장치 제거 △신속한 대피가 가능하도록 비상구 인근 장애물 제거 등이다.

또한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건물이용자는 △젖은 수건을 호흡기에 댄 채로 유도등, 유도표지를 따라 최대한 낮은 자세 대피 △전원차단에 대비한 엘리베이터 사용 금지 수칙 등을 잘 지켜야 한다.

박찬호 동작소방서장은 “안전한 동작구를 만드는 것은 소방관서의 힘만이 아닌, 타인의 안전을 배려하는 성숙한 시민의식과 건물 관계인이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