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신림동 ‘기적의 도서관’ 착공
구로구, 신림동 ‘기적의 도서관’ 착공
  • 정칠석
  • 승인 2018.01.23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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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도서관 오픈 이어 내년 3월 어린이집 개관
【사진설명】구로구(구청장 이성)는 19일 신도림동 400-6외 1필지에 연면적 1500㎡ 내외, 지상 3층 규모로 어린이집과 어린이 도서관을 아우르는 복합문화 공간인 구로 기적의도서관을 착공했다.
【사진설명】구로구(구청장 이성)는 19일 신도림동 400-6외 1필지에 연면적 1500㎡ 내외, 지상 3층 규모로 어린이집과 어린이 도서관을 아우르는 복합문화 공간인 구로 기적의도서관을 착공했다.

[시정일보]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19일 신도림동 400-6외 1필지에 연면적 1500㎡ 내외, 지상 3층 규모로 어린이집과 어린이 도서관을 아우르는 복합문화 공간인 구로 기적의도서관을 착공했다.

이날 착공한 기적의도서관은 ‘책읽는사회문화재단’이 어린이도서관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자체 등과 협력해 확산해 가고 있는 도서관이다.

지난해 8월 책읽는사회문화재단(이사장 도정일 경희대 명예교수)이 구로구에 설계도를 기증했으며 구로구가 설계도에 따라 구로 기적의도서관을 건립하게 됐다.

서울시 두 번째 기적의 도서관으로 올해 12월, 어린이집은 내년 3월 개관할 예정이다.

구로기적의도서관은 지상 1층은 어린이집과 북카페가, 지상 2층은 이야기방·영유아 및 저학년 열람실·어린이집 유희실이, 지상 3층은 동아리방·고학년 열람실이 들어선다.

영아·유아·어린이 등 연령대별 맞춤 공간을 마련해 편하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꾸며지며 장애인·노인·임산부 등 누구나 편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된다.

지난해 11월 BF 예비인증(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Free) 통과도 마쳤다.

구 관계자는 “기적의도서관이 아이들의 생각 창고를 넓혀주는 공간이 되기를 바라며 아이 키우기 좋은 구로, 부모와 아이가 함께 웃는 구로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