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수발’ 인프라 구축
‘노인수발’ 인프라 구축
  • 시정일보
  • 승인 2006.11.02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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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사회복지협의회 설립기념 포럼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익순)는 25일 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김형수 구청장을 비롯 김진기 부회장 및 김보영 부회장 등 지역주민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및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김진기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노인수발보험제도 시행을 앞둔 현재 영등포구에는 노인수발을 위한 인프라가 구축되지 않아 도입 초기 많은 문제점이 도출될 우려가 있으며 이를 방지하기 위해 제도내용과 선진국 사례 등을 지역주민과 관계자들에게 소개하고 민ㆍ관 공동 대처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준비할 필요성이 있어 이번 포럼을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김형수 구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최근 노인인구의 급격한 증가에 대비 구는 노인케어센터의 설립추진을 비롯 노인성질환에 대한 대책 등 다양한 시책을 개발 추진중에 있으며 또한 이러한 시점에서 볼 때 사회복지협의회는 그 어느때보다 중요하며 오늘 이 포럼을 통해 긍정적인 정책을 적극 수렴 구정에 반영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진력을 다해 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개최된 사회복지포럼은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설립기념으로 개최됐으며 오는 2008년 7월부터 실시되는 노인보장 수발제도의 현실적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일본 치구시 여학원대학 인간복지학과 노상학 교수를 비롯 보건복지부 노인정책실 노인요양제도팀 이광재 부장, 서울시립 용산노인종합복지관 박준기 부장 등 전문가가 참석 ‘노인수발보장제도 실시와 영등포구 사회복지계의 대처방안'을 주제로 기조연설 및 주제발표를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