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37년 주민의 숙원이었던 서리풀 터널(서초역~방배로간 도로개설공사 터널)이 착공 2년3개월 만에 뚫리며 지난 8일 방배동 서리풀 터널에서 ‘관통기념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서리풀 터널은 서초역 사거리와 방배동 내방역 사거리를 일직선으로 연결하는 터널로 도로 폭 40m, 길이 1.28km(터널400m) 왕복 6차선으로 건설된다.
터널이 개통되면 기존에 내방역서 서초역까지 차량으로 25분이 소요되던 거리를 5분이면 갈수 있다. 또 터널 내부에는 폭 2.4m의 자전거 보행자 겸용도로가 설치, 차로와 자전거 보행자 겸용도로를 구분하기 위한 투명 방음벽도 마련해 매연과 미세먼지를 차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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