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랑시민상 대상에 정유식 씨
서울사랑시민상 대상에 정유식 씨
  • 시정일보
  • 승인 2006.11.07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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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수상자 6명 시상…본상은 피커폰-지하철선교協
서울사랑 시민상 교통부문 수상자로 정유식씨 등 6명이 결정돼 8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상을 받는다.
이 상은 서울의 교통 환경과 선진교통문화 정착에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봉사한 시민을 발굴, 수상하는 서울시 최고권위의 상으로 2003년 서울시민대상과 교통문화상이 통합 제정됐다.
영예의 대상수상자는 상이군경의 불편한 몸으로 1995년부터 11년여 동안 용산우체국 앞에서 매일 교통봉사활동과 인명구조 활동을 벌여온 정유식(61세)씨가 선정됐다. 본상은 택시 무료통역서비스를 개발해 서울시와 경기 인천 등에 제공한 (주)피커폰, 지하철 역내의 교통문화 개선과 질서유지 활동을 벌여온 지하철기독교선교협의회가 받았다.
또 장려상은 광역교통 정보수집/제공체계 확립 등 국민생활 안전 확보에 노력한 서울경찰청 신용선 교통행정과장, 거리질서 확립 캠페인과 불우이웃돕기 및 환경운동을 펼쳐온 서대문모범운전자회 강성열씨, 사랑 실은 교통봉사대원으로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약자 보호활동을 벌인 구기욱씨가 각각 수상했다.
<방용식 기자/ argus@siju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