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송파구의회(의장 안성화)는 23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13일부터 23일까지 11일간 일정으로 개회한 제255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구정질문, 상임위원회 활동, 상정된 안건 처리 등으로 다양한 의정활동으로 내실을 기했다.

3차 본회의에서는 10건의 상정된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송파구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송파구 아동·청소년 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송파청소년수련관 운영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 ▲송파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운영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 ▲송파청소년성문화센터 운영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 ▲지하철9호선 937정거장 역명 ‘오륜역’ 제정 촉구 건의안 ▲위례신도시건설 현안문제개선 특별위원회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위례 택지개발사업 지구 내 위례서로 개설을 위한 주한미군부지 신속 반환 촉구 건의안은 원안가결 됐고 ▲송파구 창의·인성교육 활성화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은 수정가결 됐으며 ▲지하철9호선 931정거장(삼전사거리) 역명 ‘동잠실역’제정 촉구 건의안은 부결됐다.

 

한편, 지난 22일 열린 제2차 본회의 구정질문에서는 나봉숙 의원은 ‘위례지구 북측도로 신설에 따른 지역주민의 방음터널설치 요구에 대한 송파구의 입장은?’, 김순애 의원은 ‘잠실종합운동장 개발에 관한 주민 의견 및 요구사항들에 대한 송파구의 입장은 무엇인가?’, 김대규 의원은 ‘불법 건축물 이행강제금 부과시 공정성과 형평성에 맞게 부과하라!’ 및 ‘본의원 임기중 발언한 구정질문 및 5분 발언과 관련해 추진 현황과 경과 및 조치에 대한 상세한 답변을 요구하라’, 김상채 의원은 ‘지하철 8호선 장지역 파크하비오쪽 출구 설치가 가능한가?’라는 의견을 통해 집행부에 건의사항 및 시정요청을 전달했다.

안성화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지난 6개월 동안 위례신도시건설 사업추진에 따른 구민의 불편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특별위원회에서 활동한 문윤원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들 그리고 구정질문을 비롯해 위원회별 주요 의안심사와 현장방문 등 바쁜 일정 속에서도 성공적인 임시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신 의원님들께 감사하다”고 전하며 “남은 임기도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에 임해 주실 것”을 당부하며 제255회 임시회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