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동절기 쓰레기 봄맞이 대청소실시
[시정일보]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지난주 오전 동절기 거리 곳곳에 쌓인 쓰레기를 줄이고 깨끗한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한 ‘우리 동네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는 구청 및 동 주민센터 직원, 직능단체, 주민 등 약 1100여명이 참여해 쓰레기를 집중수거하고 도로 및 보도, 전통시장, 대형건물 등을 꼼꼼하게 청소했다.
구는 매년 동절기를 제외한 지난 3월부터11월까지 매월 넷째 주 수요일을 클린데이로 지정해 주민들과 함께 ‘우리 마을 대청소’를 진행하고 있다.
봄철 대청소의 대상에는 △골목길 및 이면도로 △도로 및 보도 상 시설물 △공공청사 △학교 △지하철역 및 버스정류장 △대형 상가 △전통시장 등의 민간부문이 포함된다.
관내 100여개 이면도로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우리 집앞 골목 청소를 실시함으로써 ‘우리 동네’라는 공동체의 의미를 더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 겨우내 쌓인 쓰레기와 먼지를 청소하여 쾌적한 구민 생활환경을 조성하는한편 주민들의 참여는 매우뜻깊은 의미가 있다며" “일회성 청소가 아닌 다음달까지 지속적으로 황사와 미세먼지로 얼룩진 건물, 도로 및 공원 등을 세척하는 등 청결한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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