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어린이 대상으로 도시속에서 배우는 자연
동작구, 어린이 대상으로 도시속에서 배우는 자연
  • 주현태
  • 승인 2018.04.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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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부터 10월까지 사육신역사공원ㆍ국립현충원ㆍ노량진근린공원에서 열려
공원탐방프로그램, 체험프로그램, 가족참여프로그램 진행
어린이들이 동작구 공원에서 체험프로그램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동작구청
어린이들이 동작구 공원에서 체험프로그램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동작구청

 

[시정일보 주현태 기자]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관내 공원에서 아이들이 맘껏 웃고 뛰어놀 수 있도록 공원이용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공원이용프로그램은 각 공원이 가지고 있는 자연역사적 자원을 활용해 아이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 및 자연과 함께하는 열린 교육의 장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어린이집 유아, 초등학생, 가족 등을 대상으로 하며, 관내 대표공원인 사육신역사공원, 국립현충원, 노량진근린공원에서 오는 11일부터 1011일까지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밝히고 감성 발달을 돕기 위해, 공원의 역사와 시설에 대해 알려주는 공원탐방프로그램과 나만의 조롱박 만들기등 체험프로그램으로 나눠 다채롭게 구성된다.

아울러 엄마아빠와 함께하는 새집 만들기등 가족참여 프로그램도 운영해 자연 속에서 가족과 함께 숨 쉬는 새로운 여가 문화를 지원한다.

공원탐방프로그램 및 체험프로그램은 1회당 30명 정원으로 매주 수요일 진행되며, 가족프로그램은 1회당 5개 가정씩 가정의 달인 5월 매주 토요일마다 시행된다.

구는 지난해 공원이용프로그램에 1200여명의 주민이 참여해 높은 만족도를 보인만큼 올해 사업에도 주민들의 큰 호응을 기대하고 있다.

프로그램 신청은 동작구청 공원녹지과로 방문전화(820-1639) 또는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yeyak.seoul.go.kr)에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