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발전 잠재력 무궁무진”
“구로구 발전 잠재력 무궁무진”
  • 시정일보
  • 승인 2006.11.09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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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만족도조사 결과 ‘발전기대’ 높아
영등포 교정시설 이전·가리봉 개발 등


구로구(구청장 양대웅)는 지난달 31일 구로만족도 주민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 구민들은 구로구 지역의 미래 발전가능성에 대해 큰 기대감을 나타낸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9월11일부터 10월10일까지 한 달간 국가지역경쟁력연구회에 의뢰해 만 19세 이상 70세 이하의 지역주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구로만족도 주민설문조사 신뢰수준은 95%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로만족지수를 비롯 미래구로 발전방향, 사회활동 참여도, 부문별 구정만족도 등에 대해 41개 문항을 만들어 1대1 개별면담 형태로 조사가 진행됐다. 가장 눈에 띄는 부문은 구민들의 구로의 발전가능성에 대한 기대다. 구로만족지수로 제시된 관심도, 애정도, 자부심, 발전도, 기대감, 거주의사 등의 항목에서 기대감이 74.5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발전도가 69.8점, 거주의사가 66.6점으로 뒤를 이었으며 애정도 63.8점, 관심도 62.2점, 자부심 57.7점으로 나타났다.
특히 구민들의 대답 중 구로의 발전 가능성에 대한 강한 긍정이 17.9%, 긍정이 64.2%로 나타났으며 보통이라고 대답한 16.2%까지 합하면 98.3%에 달하는 주민이 구로가 발전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에는 강한 긍정과 긍정을 합한 수치가 58.8%였던 점을 감안하면 기대감의 상승도를 느낄 수 있는 대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