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 ‘산수유 꽃 마을’ 대상
경북 의성 ‘산수유 꽃 마을’ 대상
  • 시정일보
  • 승인 2006.11.09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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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 좋은 마을’ 100곳 발표


행정자치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등이 공동으로 개최한 ‘제1회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 지역자원 경연대회’에서 경북 의성군의 ‘산수유 꽃 피는 마을’이 대상을 받는 등 100곳이 선정·발표됐다.
이번 대회결과 경북 의성군은 사곡면 화전리 100여 가구가 있는 마을에 있는 수령 100년 이상의 산수유나무가 수 천 그루가 있어 화석 같은 느낌을 준다는 점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꼽혀 영예의 대상 수상지역으로 선정됐다.
금상은 전남 순천시 ‘기적의 도서관’과 여수시 ‘백도’ 및 경남 진주시 ‘천년광장과 진주성’이 수상했다. 은상은 전북 고창군 ‘고창읍성 답성 놀이’와 ‘공음 청보리 메밀밭’, 충북 청주시 ‘가로수길’, 강원 영구군 ‘박수근 미술관’, 영월군 ‘동강 어리연’, 경북 울진 ‘금강송 군락지’ 등 6곳이 받았다.
행정자치부는 이번 100선에 입선한 작품은 제3회 지역혁신박람회 때 전시하고 은상 이상 수상작품은 12월에 시상할 예정이다. 대상은 상장과 부상으로 200만원, 금상은 상장과 부상 각 100만원, 은상은 상장과 부상 각 50만원이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