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건강가족 텃밭사업에 '문화 플러스'
서초구, 건강가족 텃밭사업에 '문화 플러스'
  • 정응호
  • 승인 2018.04.13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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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질환, 가족해체 위기가구 대상 통합사례관리
올해 예술의 전당 후원으로 참여가족에 문화관람 지원
지난해에 운영한 '건강가족 텃밭가꾸기' 사업 모습.
지난해에 운영한 '건강가족 텃밭가꾸기' 사업 모습.

[시정일보]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텃밭가꾸기 통합사례관리에 참가하는 가정을 대상으로 오는 17일 예술의 전당 문화공연 관람을 진행한다.

서초구는 2016년부터 우울 및 조현병 등 정신질환과 가족해체 문제가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건강한 가족키움 텃밭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예술의 전당에서 후원하는 다양한 문화공연 및 전시회 관람으로 자존감 회복에 중점을 두고 '문화와 함께하는 건강한 가족텃밭 가꾸기'로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이와 함께 점심밥상소통, 다양한 요리만들기, 공감소통 등 다양한 자조모임을 활성화해 참여가구의 친목도모 및 만족도를 높이고, 수확 작물을 지역 내 경로당 등 소회계층 이용시설에 나눔을 통한 지역 공동체의식까지 도모하고자 한다.

'문화가 있는 텃밭사업'에 참가하는 대상은 복합적 욕구를 가진 통합사례관리대상 11가구와 통합사례관리사가 1:1매칭으로 텃밭사업이 진행되고, 4~12월까지 9개월 간 대원주말농장에서 자유롭게 상추, 배추 등 친환경 채소를 심어 수확의 즐거움을 누리고, 친목을 다지는 다양한 자조모임을 운영하여 가족간의 유대감을 높이고 화합을 일깨워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건강한 가족 키움 텃밭가꾸기사업'은 2016년부터 시작해 비예산, 소규모사업(5가구)으로 진행돼 정신질환자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인 생활을 할수 있는 토대를 만들었으며, 2017년에는 예산과 대상가구를 11가구로 확대하고 자조모임을 통해 운영의 내실화를 도모했고, 올해는 구 뿐만 아니라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사례관리가구로 참여대상을 확대하고 예술의 전당 및 타 기관과의 연계 통한 다양한 자조모임을 운영하고 사업 활성화를 위한 예산도 추가 편성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정신질환, 가족불화 등 복합적인 문제로 위기에 처한 통합사례관리가구를 대상으로 텃밭가꾸기사업 뿐만 아니라 주거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서초구만의 통합사례관리 맞춤형 서비스 지원을 통해 대상자가 위기를 극복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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