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전국 휠체어농구대회 '4일간의 열전' 돌입
고양시 전국 휠체어농구대회 '4일간의 열전' 돌입
  • 서영섭
  • 승인 2018.04.20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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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장컵 제24회 홀트전국휠체어농구대회, 20일 개막
8개팀 참가, 7팀이 장애인팀으로 구성
현대홈쇼핑, 9년째 2천만원씩 정기후원

[시정일보] 고양시장컵 제24회 홀트전국휠체어농구대회가 2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대회의 막이 열렸다.

KBS-1TV에서 오후 2시30분부터 생중계된 휘체어농구대회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를 통해 장애인들의 스포츠맨십과 도전정신을 전국에 알려줄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

이날의 승리와 영광을 위해 오랜시간 훈련하여온 전국의 휠체어농구단은 최선을 다하여 경기에 임할 것이고, 이를 위하여 많은 사람들의 응원과 관심이 요구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1부 4팀 과 2부 4팀으로 나눠져 치러질 예정이고 총 8개팀 중 7개팀은 장애인팀이고 1개팀은 비장애인 팀으로 장애인 스포츠의 인식개선 및 저변확대를 위한 대회로 거듭날 것으로 보여진다.

고양시장컵 제24회 홀트전국휠체어농구대회는 현대홈쇼핑과 더불어 고양시, KBS, 국민은행, 동아오츠카, ㈜카랜드, 국민연금공단, 이마트, 사과나무치과, 신한은행, 현대산업정보연구원, 송정중정신과 등의 도움으로 된다.

스포츠로 장애를 극복하고 인생의 희망을 찾는 장애인들을 응원하기 위해 2010년부터 9년째 2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는 현대홈쇼핑은 지속적인 후원으로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및 휠체어농구에 대한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