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공무원/ 상가 앞 빗물받이 노면 보수, 민원만 수십번째
칭찬공무원/ 상가 앞 빗물받이 노면 보수, 민원만 수십번째
  • 시정일보
  • 승인 2018.04.26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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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랑구청 도로관리팀 박광철님

[시정일보]안녕하세요. 중랑구민입니다.

저는 신내동 구길에서 조그만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저희 가게앞에 도로 빗물받이 노면이 몇년 전부터 패이고 깨져서 미관상 보기가 안 좋고, 패인 곳에 쓰레기가 쌓여있기 일수입니다.

빗물이 고여서 차가 지나다니면 빗물이 튀곤해서, 몇 년전부터 몇 차례 민원을 넣었는데 겨울이라 공사가 어렵고 예산이 아직 안나온다는 답변만 듣고 또 날짜가 흘러서 하는 수 없이 작년에 상가 인테리어를 하면서 저희가 보수를 했는데요. 그것이 전문가가 하질 않아서 더 지저분하게 깨져있는 상태입니다.

하는 수 없이 또 고쳐달라고 민원을 했는데, 이번에 선생님은 너무 친절하게도 아 그러시냐고 바로 나오셔서 현장 확인하고, 뭔가 전번에 전달이 안된거 같다고 설명을 친절하게 해주시면서 지금은 도로보수 공사를 민원 순서대로 진행하고 있으니 계획을 잡아 통보해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바로 다시 통보가 왔고 다음주 에는 공사를 시작할 수 있을 것같다고 다시 1, 2일 전에 말씀해주신다네요.

공사를 해주신다니 물론 너무 감사하고요 더 감사한 것은 답변을 바로 이해할 수 있게 해주시니 속이 너무 시원합니다.

몇년 묵은 체증이 쑤욱 내려간 느낌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