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영어실력 ‘서프라이즈’
어린이 영어실력 ‘서프라이즈’
  • 시정일보
  • 승인 2006.11.17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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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제1회 영어경진대회 성황…영동초교 이상은 양 동화구연 대상
▲ 영등포구(구청장 김형수)는 영등포구민회관에서 제1회 어린이 영어경연대회를 개최 영예의 대상은 동화구연을 한 영동초등학교 이상은양의 Three Little pigs가 차지했다.


영등포구(구청장 김형수)는 지난 2일 영등포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제1회 어린이 영어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제1회 어린이 영어경연대회 본선대회는 173개팀 중 1·2차 예선을 통과한 20개팀이 참가했으며 참가팀 모두가 수준급의 영어실력을 발휘해 전문 심사위원들도 순위 선정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어린이들은 준비해 온 동화구연을 비롯 연극, 팝송, 웅변으로 치열한 경연을 펼쳤으며 그 결과 영동초등학교 이상은(8세) 학생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이상은 학생은 ‘어린 돼지 삼형제'의 동화구연을 실감나게 해 참석한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으며 또한 외국에서 공부한 적이없는 순수 국내 교육만으로 pe1t(한국외국어평가원 국가공인 민간자격시험) 1급 시험을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하는 한편 외국인과의 대화도 무리없이 할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발휘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구는 앞으로도 영어경연대회 및 영어체험센터, 원어민 영어캠프 등 영어활성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 관내 초등학생들에게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심어주고 영어 실력 향상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