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 맞아 아버지 독서 코칭 프로그램 개설
[시정일보 주현태 기자]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 마포중앙도서관에서 아버지 독서코칭 프로그램인 ‘아빠, 책 함께 읽어요’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유아 또는 초등 저학년 자녀를 둔 아버지를 대상으로 하는 이 프로그램은 아버지와 자녀가 ‘왜’ 함께 책을 읽어야 하는지, ‘어떻게’ ‘무슨’ 책을 읽는 것이 좋을지에 대해 알려준다.
프로그램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30분부터 8시30분까지 한 시간 동안 운영되며, (사)열린어린이문화학교의 이지혜 사무국장이 진행을 맡는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아버지 모임’을 형성해 아버지가 자녀와 함께 책 읽기를 꾸준히 실천할 수 있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참가료는 무료이며 접수는 마포중앙도서관 홈페이지(https://mplib.mapo.go.kr/mcl)에서 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3153-5843)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과거와 달리 가정 내 아버지의 양육 참여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 평소 아이와 친해지고 싶지만 다가가는 방법을 몰라 고민하고 있었다면 프로그램에 꼭 참여하기를 바란다”며 “아이의 연령대와 관계없이 이번 주제에 관심 있는 아버지는 누구나 환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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