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립 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 성황
광진구립 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 성황
  • 시정일보
  • 승인 2006.11.17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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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진구의 문화예술을 선도하고 있는 광진구립여성합창단 정기공연이 지난 10일 열려 늦가을 밤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했다.


광진구(구청장 정송학) 문화예술 발전을 선도하는 광진구립여성합창단의 정기연주회가 10일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이날 41명의 여성합창단원들은 ‘Alleluia’, ‘Oh Shenandoah’, ‘새몽금포타령’ 등 가곡에서 민요에 이르는 12곡을 늦가을 밤 조화로운 화음으로 주민들에게 선사했다.
특히 이날 정기연주회에는 광진문화원 국악예술단이 찬조출연해 우리 민족 고유의 리듬을 들려주며 관객들에게 흥겨움을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광진구립여성합창단은 1995년 6월 광진구어머니합창단으로 시작해 매년 정기연주회와 각종 문화행사에 참가, 구민과 호흡하는 구의 대표적인 문화예술사절단으로서 지난달 열린 제35회 서울특별시 어머니 합창경연대회에서는 창단 12년만에 최초로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