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딛고 전국 제패!
장애 딛고 전국 제패!
  • 시정일보
  • 승인 2006.11.17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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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게이트볼연합회(회장 정수민)는 최근 양평군 강상체육공원에서 열린 ‘제15회 문화관광부장관기 국민생활체육 전국 게이트볼대회’에서 영광의 우승컵을 안았다. 특히 연합회의 이번 우승은 주장 정상교 씨를 비롯한 6명의 팀원들이 장애 2~3급의 중증 지체장애인임에도 불구하고 부단한 연습과 강한 정신력을 통해 비장애인으로 구성된 다른 팀들을 누르고 차지한 것이어서 ‘인간 승리’의 감동을 안겨주고 있다. 12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강북구 게이트볼연합회는 6개 클럽, 170여명의 회원들이 활발하게 활동하며 신체단련과 정신건강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