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공단, 전국 자치구 공단 중 사회적기업제품 우선구매비율 5년 연속 1위
관악공단, 전국 자치구 공단 중 사회적기업제품 우선구매비율 5년 연속 1위
  • 유주영
  • 승인 2018.05.17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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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비율 8.10%, 전국 자치구 37개 공단 중 1위 및 전국 149개 지방공기업 중 8위
2013~2017년까지 5년 연속 우수기업 선정(고용노동부, 2018.4.27. 발표)

[시정일보] 관악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안병근)이 고용노동부(장관 김영주)에서 주관하는 2017년 사회적기업제품 우선구매 우수기업(2017년 구매실적 기준)에 선정됐다.

공단 사회적기업제품 구매비율은 8.10%로 전국 지방공기업 평균 1.57%를 상회하며, 전국 자치구 37개 공단 중 5년 연속 1위 및 전국 149개 지방공기업 중 8위를 달성했다.

관악구시설관리공단이 5년 연속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 우수기업에 선정된 것은 △사업장 대상 사회적기업제품 판매처 정보제공 △경쟁입찰 단가계약을 통한 예산절감 △우선구매 실적관리 등 사회적기업 생산품 우선구매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다.

관악구시설관리공단에서 작년 한 해 동안 구매한 주요 사회적기업 생산품은 컴퓨터, 의자, 복사용지, 재생토너 등의 사무용품이며, 구매금액은 약 4700만원이다.

안병근 이사장은 “공단의 사회적기업제품 구매는 공익 추구 및 사회적책임 실현의 일환이다. 앞으로도 지방공기업으로서 사회적기업과 상생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공기관의 사회적기업제품 우선구매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로, 사회적기업의 자생지원과 사회적약자 일자리 제공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